"북 열병식 준비, 1만 3천여 명 훈련장 집결"

엄지인 2023. 1. 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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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 훈련장에서 1만 명 넘는 병력을 동원해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지난 2일 촬영한 민간 위성 사진을 토대로 열병식 훈련장에 운집한 병력이 최대 1만 3천 5백여 명으로 추정된다며, 병력 수송 차량이 늘어난 정황도 있어 열병식이 임박한 것인지 주목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이달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이나 다음달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열병식을 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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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42101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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