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자신을 믿는 것이 성공의 비결”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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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효준(26)이 2023년에는 중국국가대표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혀 임효준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정식 합류는 지난해에야 이뤄졌다.
한국국가대표 시절 임효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에 이어 2019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 포함 5관왕을 차지하여 쇼트트랙 최강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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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효준(26)이 2023년에는 중국국가대표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한 임효준은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 “다들 점점 더 좋아지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올렸다.
임효준 SNS 계정은 ‘웨이보’ 스포츠 부문 116위일 정도로 중국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는다. “승리의 비결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 의심하지 마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혀 임효준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정식 합류는 지난해에야 이뤄졌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월드컵 시리즈는 오는 2월 독일 드레스덴 5차 대회(4~6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6차 대회(11~13일)로 끝난다. 임효준은 개인전 입상으로 재기의 발판을 만들 수 있을까.
한국국가대표 시절 임효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에 이어 2019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 포함 5관왕을 차지하여 쇼트트랙 최강자로 우뚝 섰다.
임효준이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다짐한 것은 누구보다 성공한 과거가 있어 더 설득력이 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3월 10~12일 세계쇼트트랙선수권이 열리는 만큼 임효준으로서는 부활이 더 간절한 시즌이기도 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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