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2개 혁신창업기업 CES서 기술력 뽐낸다

핵심전시관 단독 전시부스 운영

CES KAIST 전시관. [KAIST 제공]

카이스트(KAIST)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박람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해 KAIST관을 운영한다.

KAIST는 전시 기간 중 유레카파크에서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KAIST 유관 창업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ST는 지난 2019년, 5개 창업기업과 함께 2019년 처음으로 독자 부스를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2개 사, 2022년 10개 사와 함께 CES에 참여한 바 있다. KAIST는 네 번째 참가하는 이번 CES 2023에서 12개의 교원창업기업, 학생창업기업, 동문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의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ST는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KITA)와의 협업을 통해 각 기업들에게 글로벌마케팅을 지원하고,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가치 창출과 더불어 KAIST 우수기술 및 참가기업에 대한 검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업체는 ▷앙트러리얼리티(XR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히츠(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와이파워원(전기차용 무선충전 시스템) ▷플루이즈(차세대 멀티-디바이스 모바일 운영체제 및 플랫폼) ▷힐스로보틱스(인공지능 자율주행 홀로그램봇) ▷㈜아이디케이랩옵텍트(스마트 공장 화학물질 누출 안전진단 솔루션) ▷㈜제이마이크로(발열+안테나+정보 전달 기능 스마트 글라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2단으로 구성된 발사체 기술) ▷하바타(AI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질환 명함 서비스 기술) ▷㈜모바휠(종합도로정보제공 플랫폼) ▷엔디디(타액 바이러스 센서 및 탁상 판독 기술) ▷플라즈맵(저온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 기술) 등 12개사다.

이들은 세계 유수의 기관·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계약, 투자유치 등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과를 모색한다.

KAIST 기술가치창출원 관계자는 “2023 KAIST관에서는 각 기업들을 위해 기업설명회(IR) 피칭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KAIST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홍보해 각 창업기업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성과를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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