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워킹맘·맞벌이 부모 초1 예비소집 밤 8시까지..내일부터 이틀간

유승목 기자 2023. 1.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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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이틀 간 '2023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상이할 수 있다"며 "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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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6만6324명 예비소집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이틀 간 '2023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대상 학생은 공립학교 564개교에 입학하는 6만6324명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워킹맘·맞벌이 부부 등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확대한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취학예정 학교에 문의해 별도로 취학등록을 할 수 있다. 질병이나 발육상태 부진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지원청·단위학교·지자체·경찰 등과 적극 협력해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도 촘촘히 확인할 계획이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아동의 소재 확인이 어려울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상이할 수 있다"며 "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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