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부진을 인내해야 한다"…팰리스전 선발 출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토트넘)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다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또 35년 만에 7경기 연속 2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패배한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침묵했다. 토트넘도 손흥민도 반전이 필요한 때다. 토트넘은 오는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부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90min'은 "토트넘이 새해 첫날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토트넘은 또 다른 까다로운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원정 경기다. 토트넘은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공연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안토티오 콘테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전 베스트 11을 어떻게 꾸릴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롭다"며 예상 베스트 11을 전망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시작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맷 도허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의 경기력이 절벽으로 떨어진 것은 맞다. 지난 시즌 득점왕 슈퍼스타는 초라하다. 하지만 현재 다른 방법은 없다. 콘테 감독의 공격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손흥민이 출전할 수밖에 없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부진을 인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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