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유승민 '윤핵관 아웃' 비판에 "민주당의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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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이 이른바 '윤핵관'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유승민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아바타"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권력에 기생하는 윤핵관들은 공천 안 줘야 한다", "민심으로부터 당이 멀어지게 만든 책임 있는 사람들은 공천에서 아웃시켜야 한다"는 등 친윤 당권주자들을 향해 비판적인 발언들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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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이 이른바 '윤핵관'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유승민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아바타"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핵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권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유 전 의원이 연일 여당을 향한 투쟁에 나서고 있다"며 "어제는 체육관 선거, 사당화, 극우화, 꼴보수화 등의 언사를 동원하기까지 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언어와 논리를 그대로 가져와 당내 투쟁에 쓰는 것"이라며 "본인 딴에는 정의로운 척하지만, 그 결과는 민주당 아바타이자 정치적 그루밍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 "얼마 전 유 전 의원이 완장차고 설치는 '윤핵관'을 제거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윤핵관이 구체적으로 누구냐"며 "지난 지방 선거 때 윤심 마케팅을 했던 유 전 의원은 당시 윤핵관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권력에 기생하는 윤핵관들은 공천 안 줘야 한다", "민심으로부터 당이 멀어지게 만든 책임 있는 사람들은 공천에서 아웃시켜야 한다"는 등 친윤 당권주자들을 향해 비판적인 발언들을 이어왔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08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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