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들 '토트넘. 팰리스전도 못 이길 것 같다'

신동훈 기자 2023. 1.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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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무승을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 많다.

토트넘은 1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 다음 상대인 팰리스는 기복이 심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팰리스는 토트넘에 3-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자신감을 주는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고 하며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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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무승을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 많다.

토트넘은 1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30점(9승 3무 5패)으로 5위에, 팰리스는 승점 22점(6승 4무 6패)으로 11위에 올라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로 인해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된 가운데, 토트넘은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와는 간신히 2-2로 비겼고 아스톤 빌라엔 0-2로 패했다. 월드컵 이전 때와 마찬가지로 선제 실점을 먼저 내주고 끌려가는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수비 문제가 심각한데 공격까지 잘 풀리지 않아 총체적 난국 속에 있다.

부상자도 많다.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같은 핵심 자원들이 빠져 있다. 모두 핵심 자원으로 평가되는 이들이다. 선발로 나오지 않고 교체로도 유용한 선수들이 스쿼드에서 이탈해 전체적인 경쟁력이 떨어진 토트넘이다. 팰리스전에선 경고 누적 징계로 이브 비수마까지 못 나온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운영 폭이 더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토트넘 다음 상대인 팰리스는 기복이 심하다. 최근 6경기 전적도 보면 토트넘이 3승 2무 1패로 앞섰다. 하지만 분명한 저력이 있다. 공식전 3연패를 겪다가 지난 본머스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윌프레드 자하, 에베리치 에제, 조던 아예우, 마이클 올리셰 등 토트넘을 위협할 자원이 즐비한 팰리스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팰리스는 토트넘에 3-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자신감을 주는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고 하며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부정적 상황을 뚫고 가는 힘이 있다"고 평가를 했는데 토트넘이 이길 것이라 전망하진 않았다.

영국 '90min'도 "토트넘은 재개 이후 승리가 없고 몇몇 선수들은 컨디션 저하가 눈에 띄게 보인다. 콘테 감독 시스템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고 하며 1-1으로 경기가 끝날 거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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