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다음 프리시즌에 아부다비 방문 예정

이재승 2023. 1.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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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미국 외에서 시범경기를 갖는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다음 프리시즌을 아부다비에서 치를 것이라 전했다.

아직 댈러스와 마드리드의 경기 일정 및 장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규시즌을 앞둔 시점에 프리시즌의 일환으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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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미국 외에서 시범경기를 갖는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다음 프리시즌을 아부다비에서 치를 것이라 전했다.
 

NBA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미국 외에서 별도의 경기를 열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해를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여러 대륙과 다른 나라에서 경기를 열고 있다. 이미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에서 프리시즌을, 이어 멕시코시티와 파리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갖기로 했다.
 

이미 멕시코시티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격돌했으며, 이달 중순에 시카고 불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프랑스로 향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NBA는 주로 멕시코시티와 런던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가졌으나, 프랑스에서 NBA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NBA는 서아시아로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그간 시범경기는 주로 중국에서 열렸으며, 일본, 멕시코, 스페인, 독일 등에서 열렸다. 그러나 서아시아에서 경기가 열린 것은 이번 시범경기가 처음이었다. 밀워키 벅스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사상 처음으로 아부다비에서 경기를 치렀다. 두 경기를 펼쳐 서아시아에서 NBA 열기를 퍼트렸다.
 

NBA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금년 가을에도 아부다비에서 경기를 열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한 구단은 댈러스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댈러스는 내년에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와도 경기를 치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댈러스의 간판인 루카 돈치치가 빅리그 진출 전에 뛰었던 곳이다. 아직 댈러스와 마드리드의 경기 일정 및 장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규시즌을 앞둔 시점에 프리시즌의 일환으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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