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윤심은 존중해야지만‥누구 당대표 시키고 싶다 이런 건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른바 '윤심' 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누구 당 대표 시키고싶다 이런 걸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제가 맡은 역할과 어떻게 조율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다"며, "윤 대통령이 나가라 말라 이렇게는 말씀 안 하시겠지만, 저한테 인구 문제 업무를 맡기셨기 때문에 충분히 말씀을 나눠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른바 '윤심' 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누구 당 대표 시키고싶다 이런 걸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부위원장은 오늘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심은 당연히 존중돼야 하는데, 그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그런 윤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부위원장은 "초기에 너무 윤심팔이가 횡행했다. 김장연대니, 무슨 관저 만찬이니 이런 여러가지들이 있었다"고 김기현 의원을 견제하면서, "제가 저출산 문제 해결하려고 보면, 결국은 이게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하고 관련이 된다.
이런 구조개혁의 원년이 될 때, 윤 대통령이 이것을 하실 수 있도록 윤심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제가 맡은 역할과 어떻게 조율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다"며, "윤 대통령이 나가라 말라 이렇게는 말씀 안 하시겠지만, 저한테 인구 문제 업무를 맡기셨기 때문에 충분히 말씀을 나눠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안철수, 윤상현 의원이 주장하는 '수도권 당대표론'에 대해선 공감을 표하며, 자신이 수도권에서 정치를 가장 오래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083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바이든의 '공동 핵연습 No!' 답변에 "양국간 공동 기획 논의중"
- 윤 대통령 "우리 사회에 숨어있는 비정상적인 폐단 바로잡겠다"
- '중국발' 방역 강화 첫날‥최소 13명 '양성'
- 신년인사회에 민주당 불참‥새해에도 험난한 협치
- 어젯밤까지 13시간 대치‥지하철 시위 오늘 재개
- 당정 "설에 대형마트 30~50% 할인‥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World Now] 미사일 부른 러시아 병사 휴대전화
- 서울 공립초 돌봄교실 저녁 8시까지 확대.‥무상 간식 지원
- 분당 오피스텔 성매매업소 적발‥3년간 불법수익 47억원 추정
- 美플로리다에 보트피플 500명 상륙‥이주민 급증에 당국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