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외국인 선수 교체…KBL 경력자 스캇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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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새 외국인 선수 데본 스캇(29)을 영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KBL리그 경력자인 스캇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미스매치를 활용한 인사이드 공격력과 준수한 미들레인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스캇의 영입을 통해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통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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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위기에 빠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새 외국인 선수 데본 스캇(29)을 영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KBL리그 경력자인 스캇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입단한 은도예는 리그 최장신(2m13) 선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팀 공헌도가 떨어지고, 국내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아 전력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8위(11승16패)로 처져 있는데 더 늦기 전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스캇은 2022시즌 필리핀 리그에서 평균 42분을 뛰며 21.8득점, 14.1 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에서 뛰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정규리그 15경기 평균 17분 출전해 10.3득점, 5.9리바운드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가스공사는 "미스매치를 활용한 인사이드 공격력과 준수한 미들레인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스캇의 영입을 통해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통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캇은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오는 7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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