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홈런왕인데, 원하는 팀이 없다?...”타격 부진+수비 불가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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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2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루크 보이트가 이번 오프시즌 FA가 된 이후, 팀을 찾지 못했다.
'MLBTR'은 "2020시즌의 그 파괴력을 보여준다면, 모든 팀이 원할 것이다. 다행히도 올 시즌부터 시프트 금지가 적용된다. 이는 보이트를 도울 수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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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20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2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루크 보이트가 이번 오프시즌 FA가 된 이후, 팀을 찾지 못했다. 그를 원하는 팀조차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이트는 2021시즌 뉴욕 양키스를 떠난 이후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중심타자를 맡아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타율 0.225 13홈런 48타점 OPS 0.733에 그쳤고, 결국 시즌 중에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됐다.
워싱턴에서도 부진은 이어졌다. 결국, 타율 0.226 22홈런 69타점 OPS 0.710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홈런 숫자는 나쁘지 않았지만, 타율이 급감한 모습에 추가 계약은 없었고, FA로 시장에 나왔다.
보이트가 시장에 나왔지만, 6주 정도의 시간 동안 어떠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그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는 구단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지 않았다.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보이트가 좋은 계약을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는 주로 1루와 지명타자를 소화해야 한다. 거기에 수비가 좋은 편도 아니다. 타격과 수비가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1루수를 원하고 있는 팀은 많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해당 포지션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 맨시니, 율리 구리엘, 브랜든 벨트, 도미닉 스미스 등 경쟁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MLBTR’은 “2020시즌의 그 파괴력을 보여준다면, 모든 팀이 원할 것이다. 다행히도 올 시즌부터 시프트 금지가 적용된다. 이는 보이트를 도울 수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추락한 홈런왕 보이트가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어떤 계약을 맺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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