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민주당 불참' 신경전

이혜선 2023. 1. 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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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ㆍ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한 신년 인사회에서 '3대 개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협치 대상인 민주당은 불참했는데, 이를 두고 여야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우군' 확보에 나선 모습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등이 함께한 신년 인사회에서 '3대 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대통령의 신년 인사회 발언,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2> 하지만 이 자리에는 정작 '3대 개혁'을 함께 이끌어 가야 할 가장 큰 축인 민주당이 불참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야당 지도부를 초청하며 전화 한 통 없이 이메일만 보내는 초대 방식은 이해할 수 없다"는 초대 방식을 비판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통상적으로 대통령실의 초청 방식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겁니까?

<질문 2-1> 이재명 대표, 신년 인사회 초청을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반응했거든요. 신년 인사회 일정을 통보받지 못한 걸까요? 이번 사안,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윤 대통령이 주재한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여전히 이 대표에 대한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희상 전 의장이 당 신년회에서 '교토삼굴'을 언급하며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는 뼈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연이은 중견들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사법 리스크에 대한 당의 대응에도 변화가 올까요?

<질문 5> 국민의힘 전대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보수 텃밭 대구를 향했습니다. 후보들은 대구시당 신년교례회를 찾아 저마다 TK와의 인연을 강조했는데 당심 잡기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신년을 맞아 각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0% 당심 룰'을 적용할 경우, 나경원 전 의원이 우위에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국민 투표 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조사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모습인데요. 나 전 의원이 이렇게 두각을 드러낸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1> 하지만 나 전 의원, 아직까지 출마 여부를 확정 짓지는 않고 있거든요.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 어떻게 판단하세요?

<질문 6-2> '당심 100% 룰 적용'에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은 점점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이 때문인지 일각에선 유 전 의원이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유 전 의원, 출마 강행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당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론'에 안철수 의원이 화답하며 '수도권 당대표론'이 이번 전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먼저 윤의원이 이렇게 '수도권 당대표론'을 들고나온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세요?

<질문 7-1> 하지만 당장 울산이 지역구인 김기현 의원이 "한가한 이야기"라며 일축했고 대구가 지역구인 주호영 원내대표도 "선거 1년을 앞두고 지역구를 이동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표했거든요. 어떤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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