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KBL 컴백' 데본 스캇 영입 '국내 선수들과 시너지 기대'[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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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최연혜)은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KBL 경력자인 데본 스캇(29)을 영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1옵션으로 입단했던 은도예가 공수에서 팀 공헌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데본 스캇은 2022시즌 필리핀 리그에서 평균 42분을 뛰며 21.8득점, 14.1 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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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최연혜)은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KBL 경력자인 데본 스캇(29)을 영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1옵션으로 입단했던 은도예가 공수에서 팀 공헌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국내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아 외국인 선수 교체권 2장 중 1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데본 스캇은 2022시즌 필리핀 리그에서 평균 42분을 뛰며 21.8득점, 14.1 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스캇은 지난 2020-2021시즌 KBL 가스공사 전신 인천 전자랜드 시절 정규시즌 15경기 평균 17분 출전 10.3득점 5.9리바운드로 활약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미스매치를 활용한 인사이드 공격력과 준수한 미들레인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스캇 영입을 통해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통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스캇은 2일 저녁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으며 빠르면 오는 7일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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