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 결단식 4일 개최

이재상 기자 2023. 1.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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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4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참가 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임직원,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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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빙속 김민선 등 127명 파견
1월12일부터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려
지난해 1월 진행됐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결단식의 모습, 2022.1.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가 4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참가 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임직원,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의 개식사, 국회 대표 축사, 대한체육회장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에 이어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결단식 종료 후에는 도핑방지, 인권, 코로나19 방역대책, 선수단 생활안내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다. 150여 개국 14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5종목 12세부종목에서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고려대), 피겨스케이팅의 이시형(고려대), 김예림(단국대) 등이 출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아이스하키 선수단 출국을 시작으로 10개 세부종목 127명의 선수단(선수 85명, 임원 42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기흥 회장은 결단식 개최에 앞서 "이번 대회가 선수단에게 목표해 온 성취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단의 안전이므로 대한체육회와 많은 관계자가 선수단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건강하게 대회를 치르고 귀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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