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 아파트 5천866가구 공급…전년보다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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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올해 청주에 아파트 5천866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될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8개 단지다.
임대 아파트는 흥덕구 오송읍 제일풍경채(545가구)와 상당구 지북지구 LH행복주택(임대 285가구)이 공급된다.
아직 분양 시기를 정하지 못한 아파트 물량이 1만4천449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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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올해 청주에 아파트 5천866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해 6천232가구보다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8개 단지다.
흥덕구 효성헤링턴플레이스(602가구), 흥덕구 청주산단재생 복대자이(715가구), 상당구 원봉공원 힐데스하임(1천211가구), 흥덕구 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1천268가구),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439가구), 서원구 동일하이빌1단지(800가구)다.
효성헤링턴플레이스와 복대자이, 동일하이빌은 작년에 분양을 계획했지만, 내부 사정으로 이를 연기했다.
임대 아파트는 흥덕구 오송읍 제일풍경채(545가구)와 상당구 지북지구 LH행복주택(임대 285가구)이 공급된다.
아직 분양 시기를 정하지 못한 아파트 물량이 1만4천449가구다.
이 지역에는 작년 8월 오송 서한이다음(1천113가구)을 끝으로 신규 공급이 뚝 끊겼다.
서원구 개신동에 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원더라움 아파트(155가구)가 조합원 물량을 뺀 48가구(특별 23·일반 25)를 분양하는 게 유일하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정확한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시장 상황을 살피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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