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연속 인기선수상' 임희정,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김도용 기자 2023. 1. 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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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시즌 연속 인기선수로 뽑힌 '사막여우' 임희정(23‧한국토지신탁)이 스포티즌과 함께 2023년을 시작한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KLPGA에 데뷔, 첫 시즌 메이저대회 1승을 포함해 총 3승을 거두며 KLPGA의 스타로 떠올랐다.

차분하고 영리한 플레이 스타일로 팬 사이에서 '사막여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임희정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팬들이 직접 뽑는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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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통산 5승 달성…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우승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임희정.(스포티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시즌 연속 인기선수로 뽑힌 '사막여우' 임희정(23‧한국토지신탁)이 스포티즌과 함께 2023년을 시작한다.

스포티즌은 3일 "KLPGA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임희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KLPGA에 데뷔, 첫 시즌 메이저대회 1승을 포함해 총 3승을 거두며 KLPGA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21년과 2022년 2승을 추가, KLPGA 최고 인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차분하고 영리한 플레이 스타일로 팬 사이에서 '사막여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임희정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팬들이 직접 뽑는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는 내셔널 타이틀인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소타 우승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다.

임희정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3년에 골프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연말 휴식을 마친 후 1월 중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2023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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