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라디오스타' 3년만 재출격...화장실 X벼락 사건 등 비하인드 대공개

오는 4일 '라디오스타', 권상우·이민정·김남희·유선호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 방송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오는 4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하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권상우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탐정' 시리즈, 드라마 '천국의 계단', 위기의 X'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스위치'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라스' 출연 때 전설의 '소라게 짤' 재연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권상우는 3년 만에 다시 찾아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입담으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안겼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권상우는 20년간 명작으로 꼽히는 레전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최고 시청률 42.4%를 기록했던 '천국의 계단'이 요즘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천국의 계단' 촬영 중 8시간 동안 전력질주했던 일화를 공개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권상우는 최근 화장실을 들렸다가 갑자기 X벼락을 맞은 이야기를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어 그는 "X벼락 사건 이후 하는 일들이 잘 풀렸다"라고 밝히며, 2023년 올해 운수대통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