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봐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빅뱅 대성, 16년 몸담은 YG엔터 떠나는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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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를 16년 만에 떠나는 그룹 빅뱅 대성이 손 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에 2일 공개한 영상에서 손 편지를 공개하며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또 성장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속사에 감사를 표했다.
빅뱅 멤버 탑을 시작으로 태양, 대성 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의 지드래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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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16년 만에 떠나는 그룹 빅뱅 대성이 손 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에 2일 공개한 영상에서 손 편지를 공개하며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또 성장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속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켠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한다"며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분명한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썼다.
대성은 팬들에게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저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빅뱅 멤버 탑을 시작으로 태양, 대성 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의 지드래곤만 남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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