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울경 유선인터넷 접속 이상 "고객에 송구…26분 후 정상화"

변휘 기자 2023. 1.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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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전날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유선 인터넷 장애에 대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송구하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부산·울산·경남권 일부 지역에서 KT의 유선 인터넷 장애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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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I

KT는 전날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유선 인터넷 장애에 대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송구하다"고 3일 밝혔다.

KT는 "2일 오후 2시 25분 DNS(Domain Name System)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고객 접속이 원활하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오후 2시 42분에 해당 지역 DNS를 백업으로 우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는 오후 2시 51분 정상화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총 장애 시간은 26분 정도로 파악됐다.

KT는 또 "장애 발생 서비스는 유선 인터넷이며, 무선·IPTV·인터넷전화 등 다른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부산·울산·경남권 일부 지역에서 KT의 유선 인터넷 장애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 관계자는 "국소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장애가 있었지만 빠르게 복구되고 피해사례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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