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석스와 아이삭, 연습 참가 ... 복귀 일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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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서서히 부상 선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기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야 했던 아이삭이 시즌 중에는 뛸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올랜도에는 석스 외에도 아이삭, 추마 오케케, 모리츠 바그너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다수의 유망주를 데리고 있어 기존 선수 부상이 큰 누수는 아니지만 옥석을 가려야 하는 올랜도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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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서서히 부상 선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Orlando Sentinel』의 코비 프라이스 기자에 의하면, 올랜도의 제일런 석스(가드, 196cm, 93kg)와 조너던 아이삭(포워드, 211cm, 104.3kg)이 구단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올랜도가 실시한 완전한 연습을 참여한 만큼, 서서히 복귀 일정 조율이 다가올 예정이다. 아직 연습 참여로 언제 돌아올지 불투명하나 이들의 가세가 임박한 것은 분명하다. 그 중에서도 장기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야 했던 아이삭이 시즌 중에는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석스는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초반에 오른발을 다치면서 장기간 결장하고 있다. 10월 말에 다친 이후 11월 초에 돌아왔으나 11월 말에 다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11월 말에 다친 이후 4주 이상 결장하고 있다. 일러야 이달 중에 돌아올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결장은 좀 더 길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1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12.4점(.419 .294 .657) 3.3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으나 이내 돌아왔다. 하지만 11월 말에 다시 자리를 비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도 48경기에 나서는데 그친 그는 이번 시즌에도 50경기 이상을 뛰긴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올랜도에는 석스 외에도 아이삭, 추마 오케케, 모리츠 바그너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시즌마다 팀을 대표하는 유망주가 해마다 다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주요 선수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아이삭은 지난 두 시즌을 무릎 부상으로 뛰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개막에 맞춰 돌아오지 못했다. 시즌 중에 돌아온다면 만 3년 만에 출전하게 된다.
이들 외에도 마켈 펄츠와 게리 해리스마저 부상으로 빠진 바 있다. 그나마 펄츠와 해리스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즌 중에 아이삭이 돌아온다면 안쪽 전력까지 갖추게 된다. 이미 파울로 벤케로를 필두로 웬델 카터 주니어와 프란츠 바그너가 프런트코트를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삭이 들어온다면 안쪽 수비 단속이 훨씬 더 용이하다.
석스도 돌아온다면 백코트 가용이 훨씬 더 다양해 질 전망이다. 다수의 유망주를 데리고 있어 기존 선수 부상이 큰 누수는 아니지만 옥석을 가려야 하는 올랜도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뼈아프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즌을 치를 때마다 핵심 유망주의 연이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재건에도 작은 차질이 야기됐다.
한편, 올랜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3승 24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12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9연패를 떠안으며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이후 6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연승 이후 6경기에서 2승 4패를 떠안았으며, 최근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현재 안방에서 3연전을 치르고 있으며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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