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 신년행사서 칼부림 10대, 이슬람 극단주의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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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대형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뉴욕경찰(NYPD)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전날 오후 10시께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체포된 용의자가 트레버 빅포드(19)라고 보도했다.
빅포드는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의 '크리스털 볼드롭' 행사 입구 인근에서 칼을 들고 현장에 배치된 경찰 3명에게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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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미국 뉴욕의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대형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뉴욕경찰(NYPD)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전날 오후 10시께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체포된 용의자가 트레버 빅포드(19)라고 보도했다.
빅포드는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의 '크리스털 볼드롭' 행사 입구 인근에서 칼을 들고 현장에 배치된 경찰 3명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휘두른 칼은 벌목용 등으로 사용하는 '마체테'였다.
이로 인해 경찰 한 명은 두개골 골절과 함께 큰 자상을 입고 또 다른 경찰 한 명도 머리 쪽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의 상태는 다행히 안정적이다.
빅포드는 경찰에 쏜 총에 어깨 등을 맞고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어깨 총상 외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빅포드는 미국 동북부 메인주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으로, 지난 2018년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져 미 연방수사국(FBI)의 감시 명단에 오른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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