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하하 “子 드림이 11살...동생들 케어 전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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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큰아들 드림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하하를 소개하며 "통화는 자주 하지만 얼굴은 2년 정도 못 봤다. 하하 씨가 큰아들 드림이와 같이 와줬다"라며 "진짜 오랜만인데 어제 본 사람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밖에서 하하를 기다리는 아들 드림이를 보며 "방학이라서 같이 온 거냐"고 질문하자 하하는 "맞다. 끝나고 바로 친구랑 같이 어딜 가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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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8주년 특집에는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하하를 소개하며 “통화는 자주 하지만 얼굴은 2년 정도 못 봤다. 하하 씨가 큰아들 드림이와 같이 와줬다”라며 “진짜 오랜만인데 어제 본 사람 같다”고 말했다.
하하 역시 박명수에게 “아직 정정하시다. 되게 젊어지셨다”라며 “준하 아저씨는 늙어가고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밖에서 하하를 기다리는 아들 드림이를 보며 “방학이라서 같이 온 거냐”고 질문하자 하하는 “맞다. 끝나고 바로 친구랑 같이 어딜 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 셋 육아에 대해 “너무 힘들다. 육아가 제일 힘들지 않냐”라며 “아내가 아주 힘들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림이가 올해 11살이다. 동생들 케어는 전혀 안 한다”라며 “아직 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드림이는 이제 혼자 노니까 손 갈 일이 없지 않냐”고 묻자 하하는 “너무 많다. 손 갈 일 정말 많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11월 가수 별과 결혼,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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