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왕’ 주심 경고 폭격에 혼자 살아 남은 바르사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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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마테우 라오스 심판은 월드컵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돌아와서도 경고 폭탄으로 사고를 치며 '치즈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졌다.
특히, 네덜란드 또는 아르헨티나 소속 바르사와 에스파뇰 선수들 중 하나는 라오스 심판의 경고를 받는 게 이상하지 않다.
바르사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이 라오스의 경고 폭탄에서 유일하게 벗어났다.
이제 라오스가 휘슬을 부는 날에는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과제는 경고 피하기라는 웃지 못할 미션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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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인 출신 마테우 라오스 심판은 월드컵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돌아와서도 경고 폭탄으로 사고를 치며 ‘치즈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졌다. 수많은 선수들이 피해를 봤지만, 유일하게 살아 남은 선수도 있다.
라오스 심판은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 네덜란드, 지난 12월 31일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대 에스파뇰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주심을 봤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 월드컵 8강전에서는 역대 최다인 18개, 이어진 라리가 경기는 14개 경고 카드를 꺼냈다. 2경기 동안 총 32개 경고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운 것이다.
특히, 네덜란드 또는 아르헨티나 소속 바르사와 에스파뇰 선수들 중 하나는 라오스 심판의 경고를 받는 게 이상하지 않다. 그 중에 유일하게 피한 선수도 있다.
바르사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이 라오스의 경고 폭탄에서 유일하게 벗어났다. 더 용은 월드컵 8강전, 에스파뇰전에 모두 뛰었으나 경고 한 장 받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건 기적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제 라오스가 휘슬을 부는 날에는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과제는 경고 피하기라는 웃지 못할 미션을 받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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