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후 승점 1점' 토트넘, EPL 위기의 클럽 선정

2023. 1.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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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영국 현지 언론이 선정한 위기의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을 이주의 위기팀으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이후 열린 두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90min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재개 이후 토트넘은 2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두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탑4에 진입할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펼쳐야 한다. 계약 만료를 앞둔 콘테 감독의 미래는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다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한경기에서만 득점을 했다. 토트넘은 득점원을 잃었다. 손흥민은 골문에서 멀리 떨어져 플레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3무5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2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6위 리버풀(승점 28점)에는 승점 2점 앞서 있다. 토트넘은 오는 5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치르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통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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