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15%로 확대
정윤형 기자 2023. 1. 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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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 수출화물 선적 직업장에서 근로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대기업의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5%로 확대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1회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먼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현재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올라갑니다.
또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올해 한시적으로 도입해 기업의 투자도 촉진합니다.
일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2%p씩 올려 대기업은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은 12% 적용합니다.
투자 증가분에 대한 10%의 추가 세액공제도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3조 6천억 원 이상의 추가 세 부담 감소 혜택을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해 조속한 국회 통과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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