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롯데케미칼, CCU·친환경 소재기술 공개

옥승욱 기자 2023. 1. 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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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3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과 미래 배터리 소재인 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VIB ESS),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관에 참여해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스타트업 8개사 등과 함께 미래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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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사 이래 첫 참가
서울관에 공동 참여, 미래기술 소개

[서울=뉴시스] CES 2023 서울관 롯데케미칼 전시존.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롯데케미칼이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3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과 미래 배터리 소재인 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VIB ESS),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관에 참여해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스타트업 8개사 등과 함께 미래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소개하는 CCU 기술은 국내화학업계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활용한 신기술 실증 설비다. 배출권 구매 비용 절감과 기술 확보를 통한 사업 진출,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을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VIB ESS 는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배터리다. 산업용, 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구조의 근본적 재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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