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가 전한 메리 크리스마스...달에서 지구 사진 찍어보내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 2023. 1. 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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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해 12월 17일 임무궤도 진입 기동을 실시한 후 24일 촬영한 사진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일 공개헀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달 상공 344㎞ 궤도에서 바라본 지구와 달 표면의 모습이다.

항우연은 지난해 12월 28일 달 상공 124㎞에서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들 사진은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로 촬영한 것으로, 달 지표의 크레이터들과 지구의 모습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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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다누리가 임무궤도 진입기동 후 촬영한 지구 및 달 표면 사진 공개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

다누리가 지난해 12월 24일 달 상공 344㎞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항우연)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해 12월 17일 임무궤도 진입 기동을 실시한 후 24일 촬영한 사진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일 공개헀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달 상공 344㎞ 궤도에서 바라본 지구와 달 표면의 모습이다.

항우연은 지난해 12월 28일 달 상공 124㎞에서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다누리가 지난해 12월 28일 달 상공 124㎞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항우연)

이들 사진은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로 촬영한 것으로, 달 지표의 크레이터들과 지구의 모습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LUTI는 개발 예정인 달 탐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를 찾기 위해 달 지형을 정밀 관측하는 고해상도 카메라다. 항우연이 표면 물질 상태가 단순해 어두울 때와 밝을 때 차이가 큰 달 환경에 맞춰 개발했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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