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입소문 열풍..#폭풍오열 #팬아트 #역사공부

전형화 기자 2023. 1. 3.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 SNS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뒷심의 바탕이 될지 주목된다.

3일 CJ ENM은 '영웅'과 관련한 SNS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4일 개봉하는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신작들의 공세에 '영웅'이 얼마나 관객을 유지하느냐, 입소문으로 뒷심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롱런으로 이어질지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영웅' 입소문 열풍..#폭풍오열 #팬아트 #역사공부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 SNS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뒷심의 바탕이 될지 주목된다.

3일 CJ ENM은 '영웅'과 관련한 SNS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정성화와 김고은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영웅'은 지난 달 21일 개봉한 뒤 20대 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청소년 등 전연령대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와 뮤지컬로 전해지는 감동,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여운을 전하고 있는 것. 관객들은 관람 중 흘린 눈물을 닦은 휴지를 찍어 올리는 '폭풍 오열' 인증 유형부터 안중근 의사와 독립군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심을 그림으로 표현한 '팬아트' 유형, 잊지 못할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는 '역사 공부' 유형 등 다채로운 리뷰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실제 영화 '영웅' 인기는 뮤지컬 '영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뮤지컬 '영웅'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아바타:물의 길'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영웅'은 2일까지 174만명을 동원하며 순항 중이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2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개봉하는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신작들의 공세에 '영웅'이 얼마나 관객을 유지하느냐, 입소문으로 뒷심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롱런으로 이어질지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