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남권 인터넷 접속 이상은 DNS 이상 때문”…보상은 언급 없어

김민아 2023. 1. 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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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KT 인터넷 접속 장애가 일어난 것은 도메인 시스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KT가 밝혔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지역에서 어제 오후 2시 25분쯤 DNS(Domain Name System) 접속용 스위치 이상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DNS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사용자들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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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KT 인터넷 접속 장애가 일어난 것은 도메인 시스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KT가 밝혔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지역에서 어제 오후 2시 25분쯤 DNS(Domain Name System) 접속용 스위치 이상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DNS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사용자들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2시 42분 해당 지역의 DNS를 백업으로 우회 조치했고, 오후 2시 51분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DNS는 고유의 ip주소를 해석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원하는 플랫폼이나 웹사이트 등 네트워크 상에 있는 목적지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KT는 이번 접속 이상으로 인한 고객 문의는 약 1,4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한 보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KT는 서비스 이상은 유선망에 국한됐으며 무선 이동통신이나 IPTV, 인터넷전화 등 다른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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