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교통사고 내고 음주 측정 거부 30대 입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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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길이었으며, 음주 상태로 2㎞가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날까 봐 무서워서 측정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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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4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편도 2차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길이었으며, 음주 상태로 2㎞가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날까 봐 무서워서 측정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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