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장례식, 산투스 홈구장에서 열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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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의 장례식이 브라질 산투스에서 열렸다.
펠레의 시신은 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차량을 통해 상파울루 외곽의 산투스 축구장에 도착했다.
산투스 홈구장은 펠레를 조문하기 위한 축구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펠레의 장례식은 오는 3일까지 산투스 홈구장에서 치러지며 이후 시신은 올해 100세인 어머니 셀레스테의 집을 잠시 들른 뒤 인근 네크폴로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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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축구황제' 펠레의 장례식이 브라질 산투스에서 열렸다.
펠레의 시신은 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차량을 통해 상파울루 외곽의 산투스 축구장에 도착했다.
산투스는 펠레가 현역 시절 18년간 뛰었던 프로팀 산투스FC의 연고지다.
산투스 홈구장은 펠레를 조문하기 위한 축구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한 펠레의 등번호 10번 등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펠레의 장례식은 오는 3일까지 산투스 홈구장에서 치러지며 이후 시신은 올해 100세인 어머니 셀레스테의 집을 잠시 들른 뒤 인근 네크폴로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된다.
펠레는 호흡기 감염과 대장암 관련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해 12월 말 세상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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