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293억 규모 국책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348340)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하여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인 '우주 잔해물 포획을 위한 전개형 및 로봇팔형 탑재체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임무 수명이 종료된 위성체, 우주 파편 등 우주 잔해물 제거를 위한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우주 잔해물 포획 탑재체를 전개형 및 로봇팔형으로 설계·제작하고 지상 시험을 통해 기능·성능을 검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348340)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하여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인 ‘우주 잔해물 포획을 위한 전개형 및 로봇팔형 탑재체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주 잔해물 포획, 민간 서비싱 위성 도킹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로봇팔형 포획 탑재체를 설계, 제작 및 기능·성능 검증을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총 3년간이다. 주관 연구개발 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와 더불어 뉴로메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모트롤, 이앤이, 오토콘테크, 아라스페이스, 쎄미콤, 광주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가한다.
뉴로메카는 △수납 상태 탑재 후 전개 포획이 가능 △여유 자유도를 고려한 충돌 회피 △조작 성능 향상 고려 △2종의 포획 및 서비스용 말단장치 장착 가능한 로봇팔형 포획 탑재체를 개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을 바탕으로 민수 영역으로 제품군 확대, 야외 가혹 환경에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 시장 진출, 원전, 탐사 관련 산업 등 극한 환경 관련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윤석열 대통령 연봉 2억4455만원…공무원 보수 1.7% 인상
- 손흥민 트레이너의 2701호 폭로는 축협 내로남불이었다
- [단독]박선주,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긴급 투입
- 이기영, 살해한 동거녀에 억대 돈 빌려..살인 동기?
- 방음터널 발화 트럭…3년 전에도 주행 중 '불' 났다
- (영상) 신축인데 곳곳에 인분테러.."솔직히 실수"라는 관계자
- '주식 투자 실패 비관'...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그해 오늘]
- 인도네시아 AFF컵 4강 진출에도 웃지 않은 신태용 감독, 왜?
- "초혼 상대와 아들 뒀다" 증언…이기영 4년전 결혼도 재혼 정황
- 강원 강릉시 지하 노래방 침수…30대 남성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