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초청장, 동명이인 아마추어 골퍼에게 잘못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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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초청장이 동명이인의 골프 선수에게 전달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조지아 출신의 아마추어 골퍼 스콧 스털링스는 최근 자신의 우편함에서 마스터스 초청장을 발견했다.
아마추어 골퍼 스털링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스콧' 나는 조지아에서 온 스털링스야. 오늘 마스터스로부터 4월6일부터 9일까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참가하라는 초정장을 받았어. 이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나도 골프를 치지만 당신과 수준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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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마추어 골퍼 스콧 스털링스, 마스터스 출전권 받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마스터스 초청장이 동명이인의 골프 선수에게 전달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조지아 출신의 아마추어 골퍼 스콧 스털링스는 최근 자신의 우편함에서 마스터스 초청장을 발견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을 위한 초청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반면, 9년 만에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54위 스콧 스털링스는 매우 설렜다. 스털링스는 12월 말 매일 5번씩 우편함을 확인했지만,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자신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 아내가 숨겨 놓은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골퍼 스털링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스콧' 나는 조지아에서 온 스털링스야. 오늘 마스터스로부터 4월6일부터 9일까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참가하라는 초정장을 받았어. 이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나도 골프를 치지만 당신과 수준이 달라"라고 말했다.
스털링스는 자신이 초청장을 받지 못한 이유를 깨달았다.
이에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스털링스는 아마추어 골퍼 스털링스에게 대회 관람권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관람권은 마스터스 관람에 필요한 모든 것이 완비된 패키지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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