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북 인도물자 반출승인 12건…“55억여 원 상당”

김수연 2023. 1.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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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의 지난해 대북 민간단체 인도지원물자 반출 승인은 모두 12건으로, 55억 2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3일) "지난해 12월 신규로 승인된 민간단체 인도지원물자 반출은 1건으로 3억 원 상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간단체가 북한에 인도지원물자 전달을 희망하는 경우, 통일부의 요건 심사를 거쳐 반출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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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의 지난해 대북 민간단체 인도지원물자 반출 승인은 모두 12건으로, 55억 2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3일) “지난해 12월 신규로 승인된 민간단체 인도지원물자 반출은 1건으로 3억 원 상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월별 반출승인은 2월 3건(20억 원 상당), 3월 1건(5억 원 상당), 4월 3건(10억 8천만 원 상당), 8월 1건(4억 4천만 원 상당), 9월 1건(5억 원 상당), 10월 2건(7억 원 상당), 12월 1건(3억 원 상당)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과 5, 6, 7월에는 반출승인이 없었습니다.

민간단체가 북한에 인도지원물자 전달을 희망하는 경우, 통일부의 요건 심사를 거쳐 반출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통일부는 매달 초 전달의 반출승인 건수와 금액대를 공개하지만, 구체적인 반출 품목과 단체명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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