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인터넷 접속 이상에 KT "DNS 스위치 문제…26분만에 정상화"

김나인 2023. 1.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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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2일 오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유선인터넷 접속 이상과 관련해 26분만에 정상화했다고 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 DNS(Domain Name System)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DNS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고객 접속이 원활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서비스 접속 이상은 유선 인터넷이며, 무선·IPTV·인터넷전화 등 다른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KT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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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고.

KT가 지난 2일 오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유선인터넷 접속 이상과 관련해 26분만에 정상화했다고 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 DNS(Domain Name System)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DNS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고객 접속이 원활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DNS란 이용자의 단말이 플랫폼, 웹사이트 등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장치다.

이후 KT는 오후 2시 42분께 해당 지역의 DNS를 백업으로 우회 조치해 26분만인 오후 2시 51분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접속 이상은 유선 인터넷이며, 무선·IPTV·인터넷전화 등 다른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KT측은 덧붙였다.

이날 유선인터넷 접속 이상으로 관련 고객 문의는 약 1400건으로 집계됐다. KT 관계자는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게 송구하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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