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660선마저 위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약세가 짙어지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인 유럽 각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여파로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가 하락을 야기시키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속, 비금속, 건설 등 2%대 약세
알테오젠 6%, 동진쎄미켐 3%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약세가 짙어지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인 유럽 각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여파로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가 하락을 야기시키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312억원, 7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51억원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금속, 비금속, 건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인터넷,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등은 2%대 약세다. 화학,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제조,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반도체, IT H/W,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등도 1% 넘게 내리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는 1% 미만 소포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6% 넘게 떨어지고 있다. 동진쎄미켐(005290), 클래시스(214150), 피엔티(137400), 삼강엠앤티(100090)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성일하이텍(365340), HPSP(403870), 현대바이오(048410) 등은 2%대 약세다. 이와 달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3%대 오름세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윤석열 대통령 연봉 2억4455만원…공무원 보수 1.7% 인상
- 손흥민 트레이너의 2701호 폭로는 축협 내로남불이었다
- [단독]박선주,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긴급 투입
- 이기영, 살해한 동거녀에 억대 돈 빌려..살인 동기?
- 방음터널 발화 트럭…3년 전에도 주행 중 '불' 났다
- (영상) 신축인데 곳곳에 인분테러.."솔직히 실수"라는 관계자
- '주식 투자 실패 비관'...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그해 오늘]
- 인도네시아 AFF컵 4강 진출에도 웃지 않은 신태용 감독, 왜?
- "초혼 상대와 아들 뒀다" 증언…이기영 4년전 결혼도 재혼 정황
- 강원 강릉시 지하 노래방 침수…30대 남성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