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모든 선거구제 일장일단…적합한 제도 합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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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선거구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1987년 이후 소선거구제를 채택했지만, 모든 선거구제라는 것이 일장일단이 있다"며 연구·토론에 의한 선거구제 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소선거구제에 대한 폐단이 많이 지적된 만큼 이제부터라도 활발하게 선거구제 장단점을 치열하게 토론해서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제도에 대한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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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선거구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1987년 이후 소선거구제를 채택했지만, 모든 선거구제라는 것이 일장일단이 있다"며 연구·토론에 의한 선거구제 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선거구제의 폐단도 있지만 장점도 있고, 중대선거구제도 장단점이 있다. 지고지순한 제도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소선거구제에 대한 폐단이 많이 지적된 만큼 이제부터라도 활발하게 선거구제 장단점을 치열하게 토론해서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제도에 대한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선거법상 선거 1년 전에는 선거구를 획정하도록 돼 있어 올해 4월까지 선거구제를 확정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논의해도 시간이 빠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 정개특위 위원을 중심으로 1차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하다면 정책의총을 열어 선거구제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이나 우리 당 입장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사이에 활발한 연구와 토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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