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하루 빨리 본회의 열어 국정조사 특위 활동 연장해야"

박윤수 yoon@mbc.co.kr 2023. 1. 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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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29 참사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오는 7일 종료되는 것에 대해 "하루 빨리 본회의를 열어 국조특위 활동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물리적 시간 때문에 3차 청문회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보고서 채택도 못하고 국정조사가 끝나게 될 텐데, 이를 결코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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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29 참사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오는 7일 종료되는 것에 대해 "하루 빨리 본회의를 열어 국조특위 활동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물리적 시간 때문에 3차 청문회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보고서 채택도 못하고 국정조사가 끝나게 될 텐데, 이를 결코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의 목표는 첫째가 진상규명, 둘째가 책임자 처벌, 셋째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진상 규명 없는 꼬리자르기식 책임자 처벌도, 재발 방지 대책 없는 진상규명도 성립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과 생존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3차 청문회와 재발 방지를 위한 공청회, 충실한 결과 보고서 작성까지가 온전한 국정조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조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방해한 것도 개탄스러운데 주무부처 장관만 지킨다고 나서는 행태에 기가 찬다"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허락을 얻으려하지 말고 행정부를 견제하는 입법부의 기본 책무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05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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