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작년 25억4천800만원 기부금 모금…"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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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온 충남 천안시민들의 기부가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사랑장학재단 등 2개 창구를 통한 총 모금액은 25억4천80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천안형 취약계층지원사업으로 219명에 2억원, 복지사각지대 제로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589명에 1억8천만원, 후원 물품 지원사업으로 9천412명에게 7억7천만원 등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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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작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온 충남 천안시민들의 기부가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사랑장학재단 등 2개 창구를 통한 총 모금액은 25억4천80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24억2천300만원에 비해 5% 많은 금액이다.
기부받은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됐다.
천안형 취약계층지원사업으로 219명에 2억원, 복지사각지대 제로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589명에 1억8천만원, 후원 물품 지원사업으로 9천412명에게 7억7천만원 등이 지급됐다.
천안사랑장학재단에 들어온 후원금으로도 초등학생 55명에게 1천800만원, 중학생 60명에게 3천130만원, 고등학생 152명에게 1억3천340만원, 대학생 148명에게 2억5천480만원 등 모두 415명의 학생에게 4억3천750만원이 지원됐다.
박상돈 시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천안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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