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배정남, 독립군 명사수로 완벽 소화..새로운 변신

최혜진 기자 2023. 1.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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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이 '영웅'에서 새로운 비주얼과 틀을 깨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배정남은 지난 12월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묻히지 않는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배정남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명사수 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사격 자세 폼부터 총 길이에 따른 무게 중심 등 사격에 관한 모든 걸 새로 배우고 연습할 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거주했던 인물을 위해 러시아어까지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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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CJ ENM
배우 배정남이 '영웅'에서 새로운 비주얼과 틀을 깨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배정남은 지난 12월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묻히지 않는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극 중 배정남은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 역을 맡아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으로 위험에 빠진 동지들을 구해주는 것은 물론, 극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특유의 유머와 깜짝 상의 탈의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배정남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명사수 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사격 자세 폼부터 총 길이에 따른 무게 중심 등 사격에 관한 모든 걸 새로 배우고 연습할 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거주했던 인물을 위해 러시아어까지 연습했다.

특히 배정남은 영화 속 실존 인물들 중 가장 역사적 사료가 적었던 조도선 역을 맡은 만큼 역사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한편 '영웅'은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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