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시 최대 3천만원 지원

최해민 2023. 1. 3.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관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등에서 ▲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 교체 ▲ 단열재 보강 ▲ 노후 보일러 교체 ▲ 열차단 성능이 있는 쿨루프 시공 ▲ 벽면녹화시설 ▲ 공기정화설비 ▲ 냉난방 효율 향상 설비 ▲ 전기·조명시스템 등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품 교체 등의 공사를 하는 경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효율 높은 창호 교체 지원 사례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등에서 ▲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 교체 ▲ 단열재 보강 ▲ 노후 보일러 교체 ▲ 열차단 성능이 있는 쿨루프 시공 ▲ 벽면녹화시설 ▲ 공기정화설비 ▲ 냉난방 효율 향상 설비 ▲ 전기·조명시스템 등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품 교체 등의 공사를 하는 경우이다.

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가구당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천만원씩을 지원하며, 아파트 등 집합건물인 경우 공용부분을 공사하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곳이며, 총 지원 예산은 2억원이다. 지난해에는 37곳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2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 노후도, 주택 규모 등 평가지표에 따라 지원 적정성을 검토하고,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친환경·녹색 건축물이 늘어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