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시 최대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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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관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등에서 ▲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 교체 ▲ 단열재 보강 ▲ 노후 보일러 교체 ▲ 열차단 성능이 있는 쿨루프 시공 ▲ 벽면녹화시설 ▲ 공기정화설비 ▲ 냉난방 효율 향상 설비 ▲ 전기·조명시스템 등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품 교체 등의 공사를 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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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등에서 ▲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 교체 ▲ 단열재 보강 ▲ 노후 보일러 교체 ▲ 열차단 성능이 있는 쿨루프 시공 ▲ 벽면녹화시설 ▲ 공기정화설비 ▲ 냉난방 효율 향상 설비 ▲ 전기·조명시스템 등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품 교체 등의 공사를 하는 경우이다.
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가구당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천만원씩을 지원하며, 아파트 등 집합건물인 경우 공용부분을 공사하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곳이며, 총 지원 예산은 2억원이다. 지난해에는 37곳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2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 노후도, 주택 규모 등 평가지표에 따라 지원 적정성을 검토하고,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친환경·녹색 건축물이 늘어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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