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세계 100개국서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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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출시 11년만에 세계 100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지난 2012년 7월 국내에서 첫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2013년 EU와 2016년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등에서 허가를 받았다"며 "지난 해 말 기준으로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램시마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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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출시 11년만에 세계 100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지난 2012년 7월 국내에서 첫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2013년 EU와 2016년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등에서 허가를 받았다"며 "지난 해 말 기준으로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램시마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램시마의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 해 2분기 유럽 시장에서 5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는 지난해 3분기 31.7%를 기록했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 질환에 쓰이는 치료제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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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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