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버스·마차도·오타니에 이정후도 합류" MLB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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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가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빅리그 도전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KBO 스타가 시즌 뒤 포스팅될 수 있는 그린라이트를 받았다"고 알렸다.
매체는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KBO리그 7번째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구단에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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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키움의 이정후 포스팅 허가 소식 전해…내년 겨울 시장 예고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가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빅리그 도전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KBO 스타가 시즌 뒤 포스팅될 수 있는 그린라이트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정후 이야기다. 매체는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KBO리그 7번째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구단에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단도 전날(2일)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구단 차원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고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최고 타자로 우뚝 선 이정후는 통산 798경기에서 타율 0.342, 59홈런 470타점 63도루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는 타율(0.349)·안타(193)·타점(113)·출루율(0.421)·장타율(0.575)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이정후의 포스팅 도전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슈다.
이정후의 미국 진출 의지가 처음 알려진 지난달 중순에는 MLB닷컴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이정후로 장식하기도 했다.
매체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MLB닷컴은 내년 겨울을 준비하라면서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모두 시장에 나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BO 슈퍼스타 이정후도 합류를 앞두고 있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정후는 "구단의 허락을 받은 만큼 앞으로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도전에 앞서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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