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먹튀 된 1360억원 신입생, 빅 찬스 미스 1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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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큰 돈을 들여 야심차게 영입한 다르윈 누녜스가 기대에 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은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브랜트포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에서 1-3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누녜스의 부진은 리버풀에 뼈 아프다.
리버풀은 올 시즌 누녜스를 데려오면서 옵션을 포함해 총 1억 유로(약 1,360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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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큰 돈을 들여 야심차게 영입한 다르윈 누녜스가 기대에 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은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브랜트포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에서 1-3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 시 5위 등극과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추격에 박차를 가할 기회를 놓쳤다.
공수 총체적으로 난국이었다. 수비는 3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공격이라 해도 다를 게 없다.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날 선발로 나선 모하메드 살라와 다르윈 누녜스는 침묵했다.
누녜스의 부진은 리버풀에 뼈 아프다. 리버풀은 올 시즌 누녜스를 데려오면서 옵션을 포함해 총 1억 유로(약 1,360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그의 올 시즌 현재까지 성적은 컵 대회 포함 22경기 9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불명예 기록까지 한 술 더 뜨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누녜스가 올 시즌 기록한 빅 찬스 미스는 리그 기준으로 봤을 때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15개나 놓쳤다. 살라가 12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상태이지만, 4위 이상 기록하려면 분위기를 타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야 한다. 누녜스를 비롯해 공격진들의 각성이 시급하다. 누녜스 본인도 먹튀 논란에 벗어나려면 실력으로 더 증명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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