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그룹 시무식...이봉관 회장 "100조 꿈 정진"

서희그룹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희그룹이 이달 2일 오전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김원철 공동대표이사, 김팔수 공동대표이사 등 서희건설과 유성티엔에스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봉관 그룹 회장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운 경영환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는 서희의 저력을 발휘하여 100조의 꿈을 향해 힘차게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땀 흘려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서희그룹 역시 직원들의 노력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에, 언제나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부터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대신해왔으나, 올해는 3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은 지방 사업장 및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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