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맞춤 에너지 교육 '신(新) 바람 에너지' 성료

임해중 기자 2023. 1. 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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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특화 교육 '신(新) 바람 에너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신바람 에너지 교육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 등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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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특화 교육 ‘신(新) 바람 에너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신바람 에너지 교육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 등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에너지 놀이터(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교실(초등 돌봄교실) △에너지스쿨(중등 자유학년제) △에너지캠프(고등 동아리)가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에너지웍스를 통해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 위한 멘토링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교육의 경우,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가 위치한 부산을 중심으로 인천과 제주 등에서 총 74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부산의 방과 후 돌봄교실 및 아동센터 총 14군데와 자유학년제 중학교 4개교에서 신청이 쇄도해 부산에서만 총 18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초중고교와 대학교 등 25개의 수혜 기관에서 1,62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진행하는 에너지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 42명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얻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특히 부산에서의 신청이 많아 최대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교육 복지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교육 소외지역의 학교 역시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미래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신인천 연료전지’와 친환경 육상풍력단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정암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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