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한미, ‘정보공유강화·비상계획 확대·모의훈련’ 검토”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 3. 10: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불리는 KN-23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바이든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은 한국이 핵 보유국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북한은 갈수록 위협적 언사를 내놓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을 억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는 정보공유 강화, 비상계획 확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모의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 당국자의 발언은 한미간 공동 핵 연습 문제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 관련된 부연설명이다. 또 ‘공동 핵 연습은 핵보유국 사이에서 가능한 용어’라는 대통령실 설명과도 연결돼 보인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