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홍성] 천수만에서 '바다의 우유' 굴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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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바다에서 굴 채취가 한창이다.
3일 홍성군에 따르면 천수만에서 수확되는 굴은 양식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굴과 다르게 크기도 적당하고 맛이 뛰어나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별미다.
굴 칼국수, 굴전, 굴밥 등 굴을 이용한 맛 좋은 음식들이 천수만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겨울 바다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굴은 단백질과 아연,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홍성군 대표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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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바다에서 굴 채취가 한창이다.
3일 홍성군에 따르면 천수만에서 수확되는 굴은 양식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굴과 다르게 크기도 적당하고 맛이 뛰어나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별미다.
홍성군 내 어장 17곳 351㏊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굴 채취가 시작됐다.
2020년 33t, 2021년 41t 등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도 겨울철 저수온·저염분 피해가 없어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장 내에서 자생 중인 굴은 전량 사전 예약된 상태로, 1㎏에 2만5천원 선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굴 칼국수, 굴전, 굴밥 등 굴을 이용한 맛 좋은 음식들이 천수만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겨울 바다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굴은 단백질과 아연,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홍성군 대표 건강식품이다. (글 = 김소연 기자, 사진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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