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홍성] 천수만에서 '바다의 우유' 굴 수확 한창

김소연 2023. 1. 3.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바다에서 굴 채취가 한창이다.

3일 홍성군에 따르면 천수만에서 수확되는 굴은 양식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굴과 다르게 크기도 적당하고 맛이 뛰어나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별미다.

굴 칼국수, 굴전, 굴밥 등 굴을 이용한 맛 좋은 음식들이 천수만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겨울 바다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굴은 단백질과 아연,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홍성군 대표 건강식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수만에서 굴 채취하는 어업인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바다에서 굴 채취가 한창이다.

3일 홍성군에 따르면 천수만에서 수확되는 굴은 양식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굴과 다르게 크기도 적당하고 맛이 뛰어나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별미다.

홍성군 내 어장 17곳 351㏊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굴 채취가 시작됐다.

천수만에서 굴 채취하는 어업인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 33t, 2021년 41t 등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도 겨울철 저수온·저염분 피해가 없어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장 내에서 자생 중인 굴은 전량 사전 예약된 상태로, 1㎏에 2만5천원 선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굴 칼국수, 굴전, 굴밥 등 굴을 이용한 맛 좋은 음식들이 천수만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겨울 바다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굴은 단백질과 아연,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홍성군 대표 건강식품이다. (글 = 김소연 기자, 사진 = 홍성군 제공)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