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산업 안전 분야 5G특화망 사업 본격화

김나인 2023. 1. 3.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텔레콤은 5G특화망을 활용한 산업 안전 서비스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실증사업을 위해 아이티공간, 지노시스, 테라플랫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월시화 산단 내 주식회사 TLB 제조 현장에 디지털 안전 플랫폼 서비스를 적용했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실증사업을 발판으로 국내 타 산업단지로의 확산과 제조기업의 산업현장 전용 5G 특화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G특화망 활용 안전관리 서비스 시스템 구조 예시. 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은 5G특화망을 활용한 산업 안전 서비스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실증사업을 위해 아이티공간, 지노시스, 테라플랫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월시화 산단 내 주식회사 TLB 제조 현장에 디지털 안전 플랫폼 서비스를 적용했다.

세종텔레콤은 국내 기업 중 7번째로 5G 특화망 주파수를 할당 받았다. 주식회사 TLB에 전용 5G 망을 구축하고 △작업자 위험 행위 통제 △이동장비 사고 방지 △전기 안전사고 예방 △중독 및 질식 사고 예방 △화재 소방 알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총 6개의 산업 재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구 미착용 작업자의 작업장 진입, 유해가스 유출, 작업장 내 이동 장비의 과적이나 과속 등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관리자에게 SMS를 발송해 신속한 상황 파악과 필요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현장 내에서 사고 발생 시 센서가 감지 후 설비 멈춤까지 전 과정에 소요되는 대응 시간이 디지털 안전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1초로 단축됐다. 이에 즉각 대응의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실증사업을 발판으로 국내 타 산업단지로의 확산과 제조기업의 산업현장 전용 5G 특화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