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뿐이지만, 투수 내 인생 전부"… 퓨처스 'FA' 강동연 은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프로야구 두산과 NC에서 뛰었던 투수 강동연이 선수 생활을 끝낸다.
강동연은 "1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통산 5승뿐이었지만 투수가 내 인생의 전부였던 삶이 진심으로 행복했다"며 "칭찬과 응원, 때로는 질타도 내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동연은 "지금도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주변 선수들, 코치님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제2의 인생을 위해 공부하며 새로운 시작을 도약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강동연은 자신의 SNS에 "작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다"며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제2의 인생도 중요했기에 결정하게 됐다"고 은퇴를 알렸다.
강동연은 지난 2011년 육성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 1군 경기에 데뷔한 뒤 2022년까지 8시즌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66경기 83이닝 5승4패2홀드 평균자책점 7.16 52탈삼진이다.
지난해 1월 NC와 퓨처스 FA 계약을 맺었다. 2군에 머무는 기간이 길었고 1군에서는 6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38에 그쳤다.
결국 NC에서 방출됐고 은퇴를 결심했다. 강동연은 "1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통산 5승뿐이었지만 투수가 내 인생의 전부였던 삶이 진심으로 행복했다"며 "칭찬과 응원, 때로는 질타도 내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동연은 "지금도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주변 선수들, 코치님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제2의 인생을 위해 공부하며 새로운 시작을 도약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수 VS 타자… 일본, WBC '오타니' 기용법 고심 - 머니S
- 서하얀 분노한 이유… "♥임창정, 1년 전과 똑같아" - 머니S
- "호날두가 온다"… 사우디 알나스르 팬들 '격한 환영' - 머니S
- 신혼인데 벌써?… '박군♥' 한영 "여러 유혹 많아" - 머니S
- ♥임사랑과 연애하더니… 모태범, 너무 행복한가봐? - 머니S
- 손흥민, 마스크 벗었지만… 평점 6점대 머물러 - 머니S
- 국제 대회 '부진' 한국 야구… 2023년 '설욕' 나선다 - 머니S
- "이런 모습 처음"… 이선균 근황, 충격 비주얼 '헉'? - 머니S
- 동남아컵 준결승, 한국인 사령탑 대결 이뤄질까?… 박항서·신태용·김판곤 도전 - 머니S
- "아직 죽지 않았다"… 지나 '논란 후 근황' 얼마 만이야? - 머니S